2019 신나는예술여행 <노래하며춤추며 세계여행 ㅡ아리랑동동> 서울코다이싱어즈의 공연이 막을 내렸다
아리랑 동동(同動)은 세계인인 함께 부르는 아리랑을 모토로 한국 아리랑과 독일(들장미) 중국(모리화) 일본(사꾸라) 등의 노래를 융합하고 삼바(라틴아리랑), 아카펠라 아리랑, 해금 아리랑으로 노래하고 춤추는 종합무대로서 전국의 문화소외 지역 학교인 부천산학교 . 남양주가곡초 . 부산양산청소년지원센터 . 세종글벗중학교 제주볍씨학교 수원파장초등학교 제주볍씨학교 양구중학교 고양소만초등학교 산청초등학교 김해수남중학교 등을 찾아갔다.
이 프로그램의 목적은
아리랑을 통해 세계인인 세상이 함께 움직인다 (“아리랑 同動”)이 제목이듯이 음악적 모국어인 민요를 통한 문화 정체성 심고 공연을 통해 민족적 감수성과 예술적 재능을 자극하는 것이었다. 아울러 여러 나라 민속음악을 감상함으로 지구촌 문화 실현하고 아리랑 가락으로 만든 여러 음악에 춤도 추고 융합공연(클래식, 국악, 기악, 춤) 다양한 즐거움도 맛보았다.
공연은 ‘아리랑’을 중심으로 한 아카펠라 합창과 해금, 춤이 함께한 융합 공연이 24년간 공연을 해 온 전문예술단체 서울코다이싱어즈의 대표 공연 답게 공연자와 관객이 어우러지고 소통하는 공연으로 진행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진행한 조홍기 예술감독은 “다양하고 특색있는 아리랑을 메기고 받으면서 불러 본다던가 삼바아리랑 춤에 맞는 리듬으로 변형하여 춤추기를 통해 즐거움과 재미로 함께하는 아리랑의 생활화가 도모되었다” 고 말하였다 이런 기회를 통해 아리랑이 수준 높은 예술작품으로 재창조 되는 기회가 되기도 하고 어린이들이 우리음악에 대한 기호와 창작 욕구를 이끌어 내고 예술성도 키우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었다.
그동안 800여개 예술단체가 5천여회 공연으로 전국의 동네방네를 모두 들썩들썩하게끔 해온 <신나는 예술여행>은 공연을 통해 문화소외지역에 사는 사람들의 삶에 문화의 향기가 가득차게 하기위해 농산어촌, 도서산간, 산업단지, 복지시설, 심지어는 임대주택, 특수학교, 의료시설, 군부대 ,교정시설까지 진행하는 찾아가는 예술화동이다.
서울코다이싱어즈는 사단법인 한국코다이협회 산하로 조홍기 예술감독을 중심으로 현대적, 민족적, 합창을 모토로 1996년에 창단되었고, 2000년 ‘합창 올림픽(오스트리아) 금상, 2001년 EBU(유럽방송연맹,영국) 본선 입상, 2014년 헝가리 코다이 페스티벌 초청 공연을 비롯한 국내외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국내 유일의 클래식, 대중, 국악 아카펠라를 모두 공연하는 단체로 창작곡 등 새로운 레파토리와 수준 높은 음악성, 완벽한 블렌딩을 추구하며 해마다 정기연주회와 다수의 초청 연주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