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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적 모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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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적 모국어

졸탄코다이.jpg


음악적 모국어

코다이는 어린이들에게 적합한 가창 교재와 귀를 훈련시키는 새로운 교육 자료들을 만들었는데 그것은 다름 아닌 민요이다.
각 나라마다 민요를 가지고 있는데 이 민요들이야말로 학생들을 가르치기에 가장 적합한 것이다. 왜냐하면 민요는 그 나라의 말로 가장 부르기 좋고, 모국어의 알맞는 억양과 국민적 요소를 담고 있는 음악이기 때문에 귀에 익숙하여 음악의 새로운 기초적 요소를 가르치고 보여주는데 알맞다.
만약 우리가 다른 나라의 어떤 것을 이해하기 원한다면 먼저 우리 것부터 이해하여야 한다. 다른 나라의 민요를 안다는 것은 다른 나라 사람들을 이해하는 최선의 지름길이다. 다시 말해 다른 나라의 사람들을 이해하려고 한다면 반드시 그 나라의 민요를 알아야 한다. 민요란 세련되지 않은 원시 음악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수 천년동안 다듬어 지고 성숙한 성악 예술인 것이다. 코다이 교수법에서 민요는 가장 기본적인 가창 재료이다.


코다이 교수법에서 강조하는 민요란 모국어와 같은 뜻을 가진다. 아이가 태어나서 자연스럽게 어머니의 말을 따라 배우고 익혀 나가듯이, 어머니가 부르는 민요를 따라 익힘으로써 자연스럽게 음악을 익혀나가는 것이다.
어린 아이가 자라면서 말을 배울 때 처음에는 들은 대로 모방하면서 배운다. 그 다음 글자의 자모를 배워 글을 읽고 적을 수도 있게 된다. 점차로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교육을 함에 따라서 글을 받아 적기도 하고 짧은 글을 짓기도 한다. 그리고 나서
본격적인 창작을 할수 있는 것이다. 음악도 이와 같이 차례로 듣고 쓰고 적고 창조하는 과정을 지나게 된다.
분명히 모국어는 저절로 배워우는 것이다. 음악적 모국어인 민요 를 어릴 적부터 듣고 배워 저절로 배워진 음악구조를 익히면, 그 위에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교육을 통해 음악을 자연스럽게 듣고, 쓰고, 즐기게 되는 것을 뜻한다.


우리의 전래동요를 자연스럽게 노래하는 분위기는 훌륭한 음악적 문화를 창출할 것입니다.

내가 모른다고 우리 아이들에게까지 같은 것을 물려주지는 말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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