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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음악 교육의 필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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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음악 교육의 필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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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음악교육의 필요성

 

유아음악교육의 필요성


사람의 뇌는 대뇌와 소뇌로 나뉘어져 있으며 소뇌는 정신활동과 관계가 없고 대뇌만이 그 일을 담당한다. 사람의 뇌는 불완전세포까지 포함하여 약 1,000억 개의 세포로 이루어져있다. 이 숫자는 어마어마한 것으로 인간능력의 무한한 가능성을 말해준다고 볼 수 있다. 이 뇌 세포는 태아 때(6개월) 이미 다 만들어진다. 그러므로 유아기는 일반적으로 신체적, 정신적, 사회성의 발달 면에서 그 발달속도가 매우 빠르며 인격의 기초가 확립되는 중요한 시기라고 볼 수 있다.

뇌의 발달은 그 세포가 태아 때(6개월) 이미 다 만들어져서 어른과 뇌 세포 수가 같게된다.

이 세포는 신경섬유에 의해 연결되어있고, 신경섬유가 발달되어 뇌 세포간의 연락기능을 갖추어 가는 것을 배선이라고 하는데 이 배선이 좋은 방향으로 많이 형성될수록 우수한 두뇌가 되는 것이다. 그런데 이 배선의 형성은 3세까지 60%, 3세에서 10세까지 20-30%, 17-18세까지 그 나머지가 이루어진다. 이러한 두뇌발달의 과정을 볼 때 유아기야말로 일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임을 알 수 있다.

또한 이 시기는 여러 감각기능이 발달하는데 그 중 가장 빠른 발달을 보이는 것이 청각기능이다. 이 기능은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인데 유아기의 발기인 6살쯤이 되면 거의 성인과 같은 수준으로 발달되며, 음높이의 변별력이나 리듬감수능력도 유아기부터 아동기의 초기에 걸쳐 가장 급속히 발달한다. 그리고 이들 기초 감각력은 음악의 기초적 구성요소인 선율, 리듬과 연결된다. 여러 연구에 의하면, 절대음감 능력은 3살 반부터 지도를 받은 유아의 경우는 90%, 4살 반의 경우는 80%, 5살 반부터 시작한 경우는 20%로 나타나고 있는데, 이 또한 이 시기 청각 감수력의 교육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말해주고 있다.

물론 이러한 기초 감각력이 음악능력의 전부는 아니다. 성악의 본격적인 표현능력은 변성기 후의 발성기관의 성장에 따르면, 악기연주능력도 악기조작을 위한 신체와 근육의 성장이 수반되어야 한다.

이처럼 유아의 발달단계에 맞추어서 음악교육을 실시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말할 수 있다.


유아음악교육의 개념


유아음악교육은 단순히 음악이라는 하나의 과정을 통하여 설명하기보다 유아의 지적, 사회적, 정서적, 언어적인 면을 포괄하는 전인적 성정발달과 연결하여 설명되어야 한다.

음악이 유아 발달에서 통합적 교육의 매개체로서의 기능을 다하는 것이 본전제이며 전인교육을 위한 유아음악교육의 역할이다. 따라서 유아음악교육은 실제적인 악보 제시보다 유아음악교육의 이론과 교수내용과 방법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유아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우리는 먼저 음악은 성장하는 유아들에게 어떤

역할을 하는지 유아교육에 있어서 음악은 왜 필요한지를 먼저 살펴 볼 필요가 있다.

그럼 유아의 생활 속에서 음악이 본질적인 역할을 하는 여러 가지 예를 들어보기로 하자.

음악은 유아의 생활요소 중에서 가장 본질적인 요소이다라고 말하는데 그 여러 가지 예를 들어보기로 하자.

우선 유아를 잠재울 때, 분노를 가라앉힐 때나 긴장을 풀고자 할 때, 각 나라의 풍습이나 민족의 긍지를 개발하고자 할 때 음악을 사용한다. 그 밖에도 음색, 음의 빠르기, 높낮이나 강약 등을 가르치고자 할 때나 언어형태, 움직임과 춤을 통해 느낌 표현을 발달시키고자 할 때, 소근육과 대근육의 운동발달이나 사회성과 단체 내에서의 협동성을 발달시키고자 할 때에도 음악을 사용한다.

이와 같이 유아교육에서 음악을 가장 가치 있는 것으로 인식하는 명백한 이유는 음악이 유아활동의 잠재력을 일깨우고 개발해주기 때문이다.

유아음악교육의 역할을 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유아음악교육은 유아의 창의성, 정서적 반응, 지적 능력의 성장, 언어와 신체발달, 자아개념의 발달을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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